622건 3050억 건설공사 조기발주...경주시 추진단 현판식 가져
622건 3050억 건설공사 조기발주...경주시 추진단 현판식 가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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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모습.
현판식 모습.

경주시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 현판식이 15일 열렸다.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와 우수기전 공사 완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된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현판식이 열린 동천동 합동 설계작업장에서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이 합동으로 설계를 하고 2월중으로 설계를 마무리 해 동절기가 해제되는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조기발주 추진단이 담당하는 업무는 총 622건, 3050억원에 달한다.

도로사업 64건 356억원을 비롯해 치수사업 32건 1850억원, 주민숙원사업 112건 79억원, 농업기반사업 80건 104억원, 상하수도 사업 67건 298억원, 수해복구 사업 267건 363억원이다.

2월말까지 사전환경성검토, 문화재 현상변경, 관련기관 협의등의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보상민원 최소화 및 보상기간 단축등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이후 즉각 착공가능하도록 발주를 준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5일 현판식에는 주낙영 시장, 오영호 대한전문건설경주지회장, 김준태 경주지역토목설계사무소 협의회장, 원종태 경주전기협회장을 비롯한 경주시 간부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업무착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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