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부‧성매매 등‘불법 전단지’살포 뿌리 뽑는다...무제한 반복전화 걸어 광고효과 감소 방침
경주시, 대부‧성매매 등‘불법 전단지’살포 뿌리 뽑는다...무제한 반복전화 걸어 광고효과 감소 방침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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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주포커스 사무실 앞에 뿌려진 명함형 광고물. 하루 10여장은 예사로 뿌려진다.
16일 경주포커스 사무실 앞에 뿌려진 명함형 광고물. 하루 10여장은 예사로 뿌려진다.

경주시가 고금리 대부업과 성매매 알선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17일부터 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

‘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내·경고 멘트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고금리 대부업과 성매매 광고 전단지를 대상으로 무제한 또는 5분, 20분, 60분 등 일정한 시간 주기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조치 안내 전화를 계속 걸어 광고효과를 억제 시키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식을 도입한 자치단체에서는 불법 전단지의 뚜렷한 감소와 함께 민원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행에 앞서 15일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용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장 도시계획과장은 “하루에도 살포되는 불법 명함형 전단지가 수만 장에 달하며 무단 살포되어 시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며, “자동전화안내서비스가 불법 광고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모습.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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