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111명 격리...신천지 신도 54명 추가격리
확진자 접촉 111명 격리...신천지 신도 54명 추가격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2.24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주낙영 경주시장 브리핑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2일 경주지역 처음으로 확진을 받은 대학생 이모씨가 이틀동안 자가격리 끝에 24일 동국대경주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3번확진자인 정모씨는 격리병상 부족으로 24일 현재 황성동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증세는 비교적 경미한 상태다.

경주시는 24일 3번 확진자가 방문한 사랑의소아과 접촉자 13명을 추가 확인하고 자가격리 했으며, 16일 신천지 경주교회에서 접촉한 54명의 명단을 추가확보해 전원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사망 2번 확진자 접촉 53명 확인...대부분 울산 주소, 격리 예정
21일 사망한 채 발견된 2번 확진자 오모씨와 관련해서는 회사를 통해 추가접촉자 53명을 확인했다. 연락처가 확인되는 대로 전원 격리조치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부분 회사동료들의 주소지가 울산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연락처가 확보되는 대로 회사측과 협의해 격리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오씨가 다녔던 서진산업은 노사협의에 따라 25일까지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법정폐쇄기간보다 1일 더 연장 하기로 노사가 협의한데 따른 것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2번 확진자의 경우 사망으로 동선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협조해 출입국 사실확인, 차량운행기록, 카드사용내역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노사 협조를 얻어 추가접촉자를 찾고 있다.

총 111명 자가격리...신천지 접촉자 54명 추가 격리

24일 오전 10시현재 경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111명이 격리중이다.
총 232명이 검사를 의뢰해 9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42명이 검사중이다.

향후 이스라엘로 떠난 경동노회 성지순례단 20명 귀국이 주요변수가 되고 있다.
경주시는 27일 귀국즉시 전원 격리조치해 검사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요청 시민 폭증....자가격리 발열확인 체온계 긴급구매추진
경주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요청자가 대폭 증가 하면서 경주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1개 추가 설치했다.

신천지 신도인 3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중앙대책본부에 경주 신천지 교인 전원의 명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 발열확인용 체온계가 부족해 경주시는 긴급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검진이 시급한 사람을 위해 막연한 불안감에 따른 선별진료소 방문자제, 종교활동 및 다중이용시설 자제, 다중집회 금지, 개인위생 철저준수,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신상털기 자제등을 요청하는 한편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상황센터 1339, 경주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704개를 비롯 158개 어린이집, 20개 복지시설등 다중이용시설 945개가 휴관하며, 5일 전통시장은 10개 전체가 휴장에 들어갔다.
<경주시 다중이용시설 휴관현황 상세표 바로가기-아래 주소클릭>
https://blog.naver.com/gyeongju_e/221822206332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