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회복지기관등에 배부
경주시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회복지기관등에 배부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3.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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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해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등에 배부했다.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해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등에 배부했다.

경주시는 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정리(수거)를 실시한뒤 일부 자전거를 수리해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활용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도로, 공공장소, 아파트 등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 200여대를 수거(처분공고), 이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50대를 선별 수리해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했다.

재활용자전거 50대는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20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20대, 지역아동센터 5대, 계림·영지초등학교에 5대를 각각 배부 및 기증했다.

경주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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