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4번째 확진자...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후 자가격리...격리기간 성건동 곳곳 다녀
경주 14번째 확진자...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후 자가격리...격리기간 성건동 곳곳 다녀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0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경주시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14번째 확진자는 19세 남자 대학생으로 경주시 성건동에 주소를 두고 있다. .

대구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월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2월22일 대구에서 경주로 이동했다.

대구 북구보건소에 의해 경주 자택에서 2월2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2월27일 경주시로 이관된 뒤 경주시는 자가격리 확인 및 발열체크도 했다.

그러나 14번 확진자는 2월28일 한창스튜디오, 성건동행정복지센터, 경북대구낙농농협 성건지점(금성로 292)등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해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부모, 동생등 3명이라고 경주시는 밝혔다.

14번 확진자의 동선. 경주시는 발표후 오후 6시까지 두번 수정했다.
14번 확진자의 동선. 경주시는 발표후 오후 6시까지 두번 수정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