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중심상가는 임대인 14명이 21개 점포에 대해 평균 50%의 월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황남시장 및 황리단길 6개점포(임대인 4명)도 평균 30%, 보문 콜로세움 7개 점포(임대인 1명)도 평균 30% 인하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가 시소유 시장 장옥, 상가건물 등 1062개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지속기간 동안 임대료 감면을 한데 이어 경북문화관광사도 3일 보문골프클럽과 안동 휴그린골프클럽 임차사업자에 대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유의 보문골프클럽과, 휴그린골프클럽에는 식당, 프로샵, 구두 미화점 등 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이들에 대해 코로나 종식 때까지 임대료를 전면 면제 해주기로 결정했다. 공사측은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임대료 면제금액은 약 1억 2000만원 상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내버스 운행 횟수는 4일부터 감축된다.
13개 노선버스가 136회 운행 횟수를 줄인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