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주 확진자 첫 퇴원...신천지 신도 검체율 93%...현대차 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지정
7일 경주 확진자 첫 퇴원...신천지 신도 검체율 93%...현대차 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지정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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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2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경주교육원. 7일 현재 233명이 입소해 있다. 이가운데 두차례 검체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10여명이 8일중으로 귀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구 2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경주교육원. 7일 현재 233명이 입소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브리핑에서 두차례 검체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12명이 8일 귀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경북대구6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던 경주 켄싱턴리조트는 취소됐다.

6일 경주시 및 시의회, 농촌민박경주협회등이 관광도시 이미지실추에 따른 경기위축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발한다 리조트 회원들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하면서 보문단지내 숙박업소 2곳에 대한 생활치료센터 추가지정은 일단 백지화 된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7일 보문관광단지 추가 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양남면 현대자동차 연수원은 10일이후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로 경증확진자들의 입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경주지역에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농협경주교육원등 2곳이 된다.

경주 8번확진자 경주 확진자 가운데 7일 첫 퇴원
경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첫 퇴원자가 7일 나왔다.
지난달 25일 양성판정을 받고 2월26일부터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주시 8번 확진자 (32.여성.한수원 본사 근무)는 7일 퇴원했다.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및 교육생 검체 진행 93%
신천지 경주교회관련 시설은 당초 예배당1 교육관1 경주센터3, 청년모임방 1곳등 6개 시설에서 동천동과 노서동에서 복음방 1곳이 각각 추가로 확인됐다.
경주교회 관련 시설은 모두 8곳으로 증가했다.

7일까지 신천지경주교회 신도 467명, 교육생 127명 등 전체 594명 가운데 신도 450명, 교육생 103명등 553명이 검체를 의뢰해  93%의 진행율을 기록했다.
3번 확진자 및, 경주신도명단에 있으나 대구에 거주하는 1명 등 총 2명의 신도가 양성판정을 받았을 뿐 537명은 음성, 검사중 14명이다.
8일 45명이 검체를 의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41명을 분석한 결과 신도 17명 가운데 타시군거주 8명, 군인 3명 거동불편 4명이며 검사를 독려하고 있는 신도는 2명이다. 나머지 교육생 24명도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7일 경주시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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