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사업 906억 심의·의결
경주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사업 906억 심의·의결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3.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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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9개 사업 906억 원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심의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심의로 대체했다.

농업정책, 농업유통, 축산, 산림경영, 농업진흥, 도시재생,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 등 7개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계속사업 47건 902억 원, 신규사업 2건 4억 원 총49건 906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020년 신청예산 786억 원보다 120억 원(15.3%)이 증액된 규모다.

재원별로 국고보조금 513억 원, 지방비 149억 원, 국고융자 173억 원, 자부담 71억 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 등 농업정책분야가 282억 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설치, 원예시설현대화 등 농업유통분야가 52억 원, 가축분뇨처리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분야ICT융복합확산사업 등 축산분야 186억 원,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등 임업분야 13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배수 및 수리시설개선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 369억 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으로는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지원으로 농업 진흥분야 2억 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내남면)으로 농촌 생활환경개선을 도시재생분야 2억 원을 반영했다.

경주시는 의결된 사업을 경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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