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수 21만3965명...최다 지역은 안강읍 2만4760명
선거인수 21만3965명...최다 지역은 안강읍 2만4760명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4.0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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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동은 1870명 불과...산내 서면도 3천여명으로 나타나
▲ [누굴찍을까] 경주시 선거인수가 21만3천96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한 시민이 선거벽보를 살펴 보고 있는 모습.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선거구의 선거인 수는 21만3천965명으로 확정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남자가 10만5천259명, 여자가 10만8천706명이다.  투표소는 71곳에 설치된다.

경주시 선거인수는 경주시 인구수 26만5천93명의 80.7%에 해당하는 것이며, 세대수는 10만9천34세대로 집계됐다.

읍면동 가운데 안강읍이 2만4천760명으로 선거인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만1천300명인 황성동, 2만556명인 동천동 등의 순이었다.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보덕동으로 1천870명에 불과했으며, 산내면 3천53명, 서면 3천351명의 등의 순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때의 경주시 선거구 투표율은 51.9%, 이듬해 2009년 국회의원 재선거때는 53.8%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선거인수는 제18대 총선때는 21만 1천232명, 2009년 재선거때는 21만1천494명이었다.
경주시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인수가 약 2천명 가량 증가한 것은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주시의회 가선거구(용강․황성)의 선거인수는 3만3천622명으로 나타났다.
황성동 2만1천300명, 용강동 1만2천315명의 분포이며, 세대수는 1만5천495세대로 집계됐다. 이번 시의회 보궐선거에는 외국인 8명도 투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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