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확진자 0...신천지 신도 검체 100% 완료
4일째 확진자 0...신천지 신도 검체 100% 완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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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생활치료센터 운영현황
10일 현재 생활치료센터 운영현황

10일 경주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6일 18번 확진자 발생이후 4일째 추가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2월2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4일연속 미발생은 처음이다.

10일현재 누적 검체 의뢰수는 2305명으로 2227명이 음성, 61명이 검사중이다. 10일 하루동안 55명이 검체를 의뢰했다.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중인 시민은 81명으로 감소했다. 총 410명 가운데 329명이 격리해제됐다.

신천지경주교회 신도 및 교인들에 대한 검체의뢰는 사실상 100% 완료했다.
10일까지 전체 594명 가운데 575명이 검사완료했다. 양성은 2명, 음성은 570명, 검사중 2명이다.
11일 3명이 검체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현재 검사불가자는 19명으로 신도 13명, 교육생 6명등은 타시군 거주 등으로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 및 교육생에 대한 검사는 100%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10일 경주시에는 공적마스크 2만9680장이 배정돼 약국에서 2만7000장, 우체국 1080장, 15개 하나로마트 1600장등 전량 판매했다. 2월28일이후 누적 판매량은 25만2598장이 경주시에 풀렸다.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결과 10일 현재 2만4260장의 기부를 받았다. 마스크 구매성금으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4000여만원, 경주YMCA에 220만원 등 총 4229만원을 기부 받았다.

10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성품이 답지했다. <아래 사진 참조>

10일 성금 및 물품 기부 현황. 자료=경주시.
10일 성금 및 물품 기부 현황. 자료=경주시.

현대자동차연수원 10일 216명 입소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에는 10일 대구지역에 주소를 둔 경증확진자 216명이 입소했다. 의료진 26명, 군인 15명, 운영인력 등 9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 13명이 24시간 상주하며 순찰을 하고 있다.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농협경주교육원에는 217명이 격리 치료중이며 경북도지정 생활치료센터인 토함산자연휴양림에는 경주시 확진자 7명이 치료중이다.

경주시는 3월초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운동인‘잠시 멈춤’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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