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후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 10개 목표 제시"
박병훈 후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 10개 목표 제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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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미래통합당 박병훈 예비후보는 경주 전역 공간 계획과 자신의 의정목표인 ‘경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실현할 전략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의정목표 달성을 위한 7개 의정방향을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각각의 추진과제(공약)를 구분해 발표했다.

준비한 PPT자료를 보이며 약30분간 설명한뒤 경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는 것이 박 후보의 복안.
중심권은 “행정, 상업, 문화, 교육 등 도심기능을 제고하고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기능 강화는 물론 국제화 교류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경주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거점화로 지역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서경주는 역세권 개발을 통한 현대적 배후 신도시 기능을 구축, 남경주는 울산 배후도시 기능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능을 강화, 북경주는 포항 배후도시 기능과 북부 유교문화관광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6차농산업 거점등을 구상을 밝히는 한편 권역별 세부 공약은 추후 상세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세부 의정방향을 ▶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 ▶ 사람이 빛나는 경주, ▶ 삶이 풍요한 경주, ▶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 ▶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 ▶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 ▶ 시민이 행복한 경주 등 7분야로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그리고 각각의 추진과제(공약)를 발표했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정을 강조한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 △문화관광도시와 생활체육도시를 추진목표한 사람이 빛나는 경주 △경제자립도시와 첨단산업도시를 추진목표로 하는 삶이 풍요한 경주 △선진교통도시를 지향하는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 △미래농업도시를 추진목표로 하는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 △평생교육도시를 추진목표로 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 △평등복지도시와 행복생활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세부 추진과제도 함께 설명했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를 마친 뒤 “다음 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정목표인 ‘사람이 빛나는 경주’와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경주시민들 손을 잡고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인데, 공명선거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질의 답변을 통해 김석기 의원이 제정을 주도한 신라왕경특별법에 대해서는 당선되면 특별회계 신설등으로 보완을, 한수원 본사 위치 부적절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며 현위치 고수 입장을 밝혔다.
공천경선상대인 김원길 후보와 비교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경북관광공사 직원에서부터 재선 도의원, 사회운동등 경주에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내세웠다.

아래는 발표 및 기자질의 응답 전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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