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7일째 추가확진자 0
경주시 7일째 추가확진자 0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1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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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인 양남면 현대자동차 연수원 부근에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인 양남면 현대자동차 연수원 부근에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12일 경주시의 코로나19 추가확진은 발새하지 않았다.
지난6일 18번째 확진자 발생이후 만 6일 동안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13일 오후4시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7일째 추가확진자 제로(0)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하루동안 검체의뢰한 시민은 43명.
누적집계로는 총 2397명이 검체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시민은 48명이다.

확진자와 접촉자는 누적총계 413명으로 350몀이 격리해제 됐으며 63명은 격리중이다.
9번 확진자와 16번 18번확진자는 지난 8일, 1,4,5번 확진자는 9일, 14번확진자는 10일 각각 경북도지정 생활치료센터인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치료중이다.

경주시민 확진자 중에서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

국가지정 농협경주겨육원 생활치료센터에는 262명이 입소해 4명은 병원이송, 74명이 완치돼 현재 184명이 입소중이다.
현재자동차연수원에는 261명이 입소해 1명이 병원이송, 260명이 치료중이다.

신천지 신도 467명, 교육생 128명등 595명에 대해서는 12일 검체의뢰가 100% 완료됐다. 59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번 확진자 등 2명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관련 교회와 교육관 경주센터 3곳. 청년모임방 1곳, 동천동과 노서동의 복음방 등 8개 시설은 모두 폐쇄됐다.
경주시는 집회 및 폐쇄확인점검을 1일 5회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 공적물량은 1일 2만9550장이 배당되고 있다.
107개 약국에서 2만6750장, 12개 우체국에서 1200장, 하나로마트 5곳에서 1600장을 판매하고 있다.

사랑의 마스크 나눔에도 성금이 답지 하고 있다.
기부금은 12일 현재 6819만원이 접수됐으며, 사랑의 마스크함에는 2만7210장이 모였다.기부받은 마스크는 전량 취약계층등에 배부하고 있다.

경주시는 13일 일일 대응상황 보고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감염병 최고 경고등급으로 올렸으며‘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공식화 했고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라면서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 캠페인 기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집단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 방역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에 시민여러분이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코로나19의 확산추세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행사나 모임같은 서로간의 접촉은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욱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성금및 물품 접수 현황
12일 성금및 물품 접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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