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째 확진자는 요양보호사, 파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 29일까지 외부접촉 전면차단
27번째 확진자는 요양보호사, 파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 29일까지 외부접촉 전면차단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1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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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7번 확진자 동선.
경주시 27번 확진자 동선.

19일 경주시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건동에 주소를 둔 60세 여성이다.

이 확진환자는 지난 13일 오후8시부터 10시40분까지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던 투다리 성동점에 방문한 기록이 있다.

문제는 확진자가 파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여서 환자들에 대한 집단감염이 크게 우려된다는 점이다.

경주시는 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에는 환자 49명, 간병인 8명, 의료인 및 종사자 32명 등 89명이 있으며, 전원 검체 채취중이다.  경주시는 우선 2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부터 긴급 검체를 의뢰한뒤 나머지 종사자, 환자들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파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은 19일부터 29일까지 코호트격리에 준해 외부와 접촉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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