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융복합 교육 강화
동국대 경주캠퍼스, 융복합 교육 강화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4.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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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교양교과목 개발, 운영
▲ 수업모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양교육원(원장 박상신)을 중심으로 학제간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올해 1, 2학기 동안 15개의 융복합 교양교과목을 개설한다.

대표적인 1학기 융복합 교과목으로는 <불교명상과 심신의학>, <과학, 우리시대의 교양>, <녹색 아이디어 창출론>, <현대사회와 다문화주의> 등이 있으며, 각 과목별로 전임교수 2~3인이 함께 강의를 진행한다.

융복합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반응은 기존 전공수업이나 교양과목에 비해 대단히 새롭다는 평이다.
2012학년도 1학기 융복합 교과목의 하나인 <녹색 아이디어 창출론> 수업을 듣고 있는 김지수(23세, 신소재화학과 2년)씨는 “녹색산업을 경영학, 에너지환경공학, 조경학 측면에서 다루는 수업을 들으면서 인문, 경영 분야의 다양한 현상을 접해서 사고의 관점이나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서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양교육원은 지난 1년간 교양교육개편위원회를 운영하면서, 12차례에 걸친 회의와 워크숍,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을 통해 융복합 교과목의 개발 기준과 구성 지침 등을 연구했다.

융복합 교과목이란 다양한 형태의 사회융합 현상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그것들이 가능하게 된 근거를 밝히는 교과목, 또한 한 가지 학제 영역에서 다룰 수 없는 복합적인 사회현상이나 그 학문을 융합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교과목을 말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과학기술부 학부교육선진화선도(ACE) 대학 사업을 수행하면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인성교육과 학제간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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