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세계유산 남산 국민 참여로 훼손지 복원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세계유산 남산 국민 참여로 훼손지 복원한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3.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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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명토 행사 모습.
지난해 생명토 행사 모습.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가 4월부터 남산지구에서 연중 생명토(흙) 나르기 행사를 통한 탐방로 훼손지(뿌리노출)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제311호)으로 지정돼 있으며 연간 약 32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탐방객의 지속적인 이용에 따른 탐방로 침식과 탐방로변 수목 뿌리노출 확대로 남산의 생태계 건강성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남산분소)는 남산지구 정규탐방로 20개 구간의 훼손지(뿌리노출)를 전수 조사하고, 탐방객, 지역주민, 경주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이 복원에 필요한 흙을 운반, 복원에 사용하는 국민 참여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훼손지 복원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연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세계유산인 경주 남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탐방객 및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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