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표본 진단검사 시행...양성 없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표본 진단검사 시행...양성 없어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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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19일 파티마요양병원 노동지점에 근무하는 27번 확진자(60.여.성건동)발생을 계기로 요양병원등 고위험군 집단시설 종사자, 환자등을 대상으로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요양시설 22개 74명, 코호트 예방적 격리 미참여 종사자 6개기관 15명, 13개 요양병원 환자, 종사자 171명, 3개 정신병원 25명 등 28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8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경주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유증상자, 의심자,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노출위험이 큰 대상자를 주임으로 환자의 5%이내에서 표본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19일 경주시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요양병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주시에는 14개 요양병원에 직원 1193명, 환자 2039명이 있다.

출입문을 단일화 발열체크, 면회객 방문을 제한하고 시설내외부 소독, 공기정화 및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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