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주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2명이 발생한 이후 4일만에 또 확진자 발생이다.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4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19번확진자(여.59세.성건동)의 27세 아들이다.

15일이후 2주동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해 왔으며, 28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자 가운데 동거가족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9세 여성 43번 확진자(현곡면)는 현곡면 금장리 일대의 동선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15일 해외에서 귀국한 가족이 있으며, 43번 확진자는 16일 인후통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4698명이 검사를 의뢰했다. 28일 하루동안 148명이 증가했다.
검사중인 시민은 265명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누적격리자수는 744명, 격리중인 시민은 289명이다. 455명이 해제됐다.

29일 2명의 추가확진자 발생으로 격리숫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29일 1일 브리핑을 통해 “4월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이나 약속은 취소하거나 다음으로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