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심 마지막 5일장 ... 성동,중앙 시장 집중유세
오늘 도심 마지막 5일장 ... 성동,중앙 시장 집중유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4.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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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론 굳히기 조직총동원 바람몰이 확산

 
 
▲ 7일과 8일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 휴일을 맞아 국회의원 후보들은 저마다 총력 유세를 벌인다. 5일장이 들어서는 7일에는 경주역, 성동시장,중앙시장에서 유세를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위쪽부터 3월29일 경주역에서 출정식을 하는 정수성 후보 선거운동원들, 지난 5일 유시민 공동대표가 방문한 황성장터에서 통합진보당 운동원들. 3월29일 경주역에서 김석기 후보가 첫 연설회가 열리기전 운동원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7일~8일 마지막 주말, 휴일을 맞아 후보들은 저마다 총력 유세를 벌인다.
후보들은 선거를 앞두고 도심권 마지막 5일장이 들어서는 7일 성동시장, 중앙시장 주변에서 화력을 총집중해 지지를 호소한다.

새누리당 정수성 후보는 7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번갈아 유세를 벌이면서 대세론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여론조사 공표일전까지 나타난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정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 비해 월등하게 앞서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경주 발전을 확고하게 책임질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면서, 대세론을 확고하게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새누리당 조직 총동원체제로 지지층의 이탈을 막고, 대세론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야권단일 후보인 통합진보당 이광춘 후보는 7일 경주역, 성동시장, 중앙시장을 번갈아 오가면서 도심권 유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측은 통합진보당 당원들을 총력 동원 할 계획이지만, 상당수 노동자 당원들이 주말, 휴일 특근으로 발이 묶이는 점이 아쉽다. 이때문에 주말, 휴일을 이용해 시민들이 많은 곳을 찾아 다니며 MB심판 정권교체, 서민경제 살리기, 복지확대등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의 정책를 홍보하고 지지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후보측은 7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김석기 후보 낙선운동을 벌이는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관계자들과 도심권 유세때부터 함께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무소속 김석기 후보는 도심권 바닥 민심의 변화를 확산시키는 바람몰이에 나선다.
6일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주출신의 가수 한혜진씨와 함께 중앙시장, 성동시장 등을 돌며 "가짜 일꾼이 아닌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유세를 했던 김 후보측은 7일, 8일 주말, 휴일동안 만화가 이현세, 강문수 삼성생명탁구단 총감독등 경주출신 유명인사들을 선거운동에 대거 합류시켜 바람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재경 출향인사들도 이번 주말, 휴일 대거 유세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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