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본사도심이전 경주역사활용 고교평준화등 총선 주요이슈 부상
한수원본사도심이전 경주역사활용 고교평준화등 총선 주요이슈 부상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4.0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본사 도심이전, 동해남부선 폐선이후 경주역사활용방안등이 이번총선의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김석기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제정한 신라왕경특별법의 실효성, 고교평준화 도입도 주요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수원본사 경주도심권 이전은 무소속 김일윤후보가 가장 적극적으로 치고 나왔다.
김 후보는 5일 오후2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한수원본사 이전 계획을 밝히면서 도심이전 위치로 서악동 150번지 일원 60만㎡(18만평)을 지목했다. 한수원 본사 외에도 방폐장 유치 당시 이전하기로 약속된 관련기업과 시설을 함께 배치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제조건으로 동경주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꼽았다.
이전 위치를 발표하면서도 동경주지역에 한수원 본사 외에 플러스 알파라는 내용만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동경주지역에 대한 플러스 알파는, 동경주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여야 할 사항이며, 국회의원이 아닌 후보자 신분으로 무리하게 대안을 함부로 남발한 경우 진정성을 의심받거나 주민들 간에 또 다른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선거기간 중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도 않거니와 유권자인 경주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한수원 제2청사 건립을 꺼내 들었다.
그는 한수원 제2청사 도심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동해남부선 폐선이후 경주역사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주요 후보들이 비슷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경주랜트 마크건립 및 관광명소화를 공약으로 내결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경주국제역사도시문화관 조성, 관광명소 및 관광정보센터 건립등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행정 및 관광거점 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시청과 시립도서관을 신축하는 것도 세부 공약으로 담았다.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 김석기 정의당 권영국 무소속 정종복 후보등이 전면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선 총선에서 보수성향의 후보들이 고교평준화를 공약으로 내건적은 없었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진보 보수 성향의 후보들이 모두 받아 들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선거공보를 통해서 분석해 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 경주역사 활용방안, 고교평준화 등에대한 구체적인 공약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왕경특별법에 대해서는 김석기 호부는 “신라왕경특별으로 경주가 확 바뀐다”며 성과홍보에 주력한 반면 무소속 김일윤 정종복 후보는 특별회계가 빠진 것이라고 지적하며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선거공보에서 이에대한 언급이 일절없다.

4년전 김석기 후보가 제시한 공약.
4년전 김석기 후보가 제시한 공약.

한편 김석기 후보의 공약이행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김 후보는 신라왕경복원특별법제정, 원해연경주유치, 도심재정비사업지원금 확보, 제2금장교 건설, 중국일본등 글로벌 해외기업과 투자유치 성사, 해외관광액 위치를 위한 김해~유럽(헬싱키)간 직항 노선개통등을 주요 공약이행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신라왕경복원특별법에 대해서는 특별회계 미설치의 비판이 있고, 원해연경주유치, 도심재정비사업지원금 확보등과 같은 사업의 경우 경주시와 공동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지적도 있다.

글로벌 해외기업 투자유치 성과로 꼽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 투자유치는 당초 계획이 어긋나 지난해 연말 완성차 생산이 지연되는 등 투자유치 자체가 어려움을 빚고 있다. 

특히 4년전 총선에서 제시한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3만개 유치, 해외관광객 10배이상 유치를 위한 한중일 세트관광상품개발, 감포항-일본 교토항 크루주뱃길연결, 동경주 일대 복합 리조트단지(카지노유치), 도심랜드마크건설, 포항공항의 경주·포항명칭 변경, 경주 문화특별시 지정등은 가시적 성과를 거의 내지 못하고 있다어 공약이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6일 미래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정종복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은 기자회견에서 △ 일본 교토와 감포를 잇는 크루즈뱃길개설 실패  △ 포항공항을 ‘경주·포항공항’으로 변경하겠다던 공약을 지키지 못한 점 등 김석기 후보의 의정활동을 원색적으로 비판하면서 강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