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정계은퇴...미래 희망찬 경주 위해 모든것 바치겠다"
정종복 "정계은퇴...미래 희망찬 경주 위해 모든것 바치겠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4.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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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후보가 17일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정종복 후보가 17일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가 17일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정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비영리 시민단체 결성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경주지역에서 정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 유력정당의 공천에 신경쓰지 않는 능력있는 정치신인 발굴과 경주 풀뿌리 민주주의 변화, 경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7일 경주역앞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정 후보는 정 후보는 “저는 선거운동 기간내내 시민들에게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제 젊은 후배정치인에게 경주를 맡기고, 저는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바로세우고 미래 희망찬 경주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제가 부족한 탓에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며 패배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지지자들은 비영리 시민단체 결성및 활동을 통한 경주발전과 경주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 후보 선거캠프 최영우 정책실장은 “정종복 후보는 더 이상 출마 하지 않지만, 잘못되어 가는 경주를 내버려 둘수 없다는 차원에서 5월중으로 비영리 단체 ‘행동하는 시민들’(가칭)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지지하는 정당에 관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살기좋은 경주 만들기를 원하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만들 것”이라면서 “공천을 받기 위해 서울에 드나들지 않는 국회의원, 공천 때문에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시장, 공천 때문에 줄서지 않아도 되는 경북도, 경주시의원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향후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공약 연중 온라인 공개 및 이행검증, 경주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제안, 경주가 유치해야 할 국책사업이 있을 경우 범시민운동 전개,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각종 캠페인 전개, 정치신인 육성등을 주요 활동 계획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계획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정종복 후보와 논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 실장은  “정 후보 지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임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동참할수 있으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웹진,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능력있고 뜻있는 분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도록 조직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단식에는 박차양 경북도의원 김동해 경주시의원이 참석해 정 후보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종복 후보는 "모든것을 버리고 가시밭길을 선택한 두분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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