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각급 기관 전문가 활용 경주미래교육지구사업 본격화
경주교육지원청, 각급 기관 전문가 활용 경주미래교육지구사업 본격화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4.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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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2월 운영우이원 위촉식
사진은 지난해 12월 운영우이원 위촉식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이 국립경주박물관등 각 기관의 전문가들을 활용해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이다.

경주에 소재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문화엑스포, 및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 가거나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0학년도에는 동방초등학교를 비롯한 17개 학교가 신청해 기관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14개,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 20개 등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은 문화재연구소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월성지구 발굴 현장을 탐사하는 '다락다락 월성이랑'을 비롯해 박물관, 엑스포 내 솔거미술관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고를 비롯한 4개교 고등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미디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래 기술들을 체험하게 된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계발해나갈 계획이며, 협조해 준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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