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최초의 여성지부장이 탄생했다.
9일 한국문협 경주지부 제33대 지부장 선거에서 한순희 전 시의원(수필가. 62)이 지부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2년2월까지 2년이다.
한 신임회장은 경주시의회 제6대, 제7대 경주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7대 전반기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문협경주지부 회원 126명(기권1표)이 참가한 투표에서 한 전의원은 81표를 받아 당선됐다. 조광식 시인(59·현 경주중학교 교장)이 44표를 득표했다.
3명을 뽑는 부회장 선거에서는 한기운 수필가(66)와 공현혜 시인(54), 김광희 시조 시인(63) 등 3명이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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