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등교 첫날 경주는 이상무...경주시 학교방역 점검
고3등교 첫날 경주는 이상무...경주시 학교방역 점검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5.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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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과 서정원 교육장이 지역의 한 고교 급식실을 둘러 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정원 교육장이 지역의 한 고교 급식실을 둘러 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고3학생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방역현장을 살폈다. 방역물품 비치와 감염병 예방 조치 등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실과 급식실 등 학교 내부 시설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지역 각 학교는 등교수업 운영을 위해 방문자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으며, 체온계와 비상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학생 간 일정 거리를 지키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책상 간 간격을 넓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시 가능한 출입동선을 분리하고, 복도나 급식실 이동 시에도 앞뒤 간격을 유지하고 급식실에서도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급식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고3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20일 선덕여고 정문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9일 등교, 발열검사, 교실이동, 급식, 하교 등에 대한 사전 연습을 완료하고, 20일 새벽부터 김지선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최종 점검을 했다.7시 30분부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자 교사들은 생활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은 큰 혼선 없이 발열 검사를 마치고 교실 지정석에서 담임교사로부터 개인위생용품을 받고 일과를 시작했다.
고3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20일 선덕여고 정문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9일 등교, 발열검사, 교실이동, 급식, 하교 등에 대한 사전 연습을 완료하고, 20일 새벽부터 김지선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최종 점검을 했다.7시 30분부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자 교사들은 생활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은 큰 혼선 없이 발열 검사를 마치고 교실 지정석에서 담임교사로부터 개인위생용품을 받고 일과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매일 등교 전 각자 집에서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한 후 열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출근하지 않도록 했으며, 학교 내에서도 급식 전 추가 발열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등교수업 이후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즉시 귀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교실 내 거리 두기를 위해 분반수업, 격일등교 등 다양한 수업운영 방식을 두고 학부모 설문조사를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교사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Wee센터에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이처럼 시와 시교육지원청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학교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인천지역 내에 코인노래방 등 10대 학생들이 자주 가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학생 통제에 대한 어려움은 여전하다. 학교 내에서 생활방역 수칙을 지도하더라도 학생들의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학 후 학생들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방과 후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는 19개 고교 3학년 학생은 24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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