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총선투표결과에 따른 경주시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정수성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 경주의 미래를 걱정하며 무소속후보단일화라는 큰 용단을 내려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신 정종복 전 의원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3만 4천여 득표라는 큰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셨던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경주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많고 간절한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 뜻을 받들어 일하고자 했으나 많이 부족했습니다.

비록 이번에 제가 선택받지 못했지만 경주시민들의 큰 뜻을 받들어 경주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우리 고향 경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될 것입니다. 우리 고향 경주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우리 고향 사람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 힘껏 열과 성을 다 해 일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4. 13.
김 석 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