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의원, "시장 국회의원 같은당 소속 다행"
김석기의원, "시장 국회의원 같은당 소속 다행"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5.25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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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이 ‘경주를 로마처럼 만들겠다’는 자신의 선거공약을 상기시키면서 “(로마처럼) 경주도 후손들이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5일 ‘2021 국가투자예산 확보 재정전략 미래통합당 경주시 협의회’ 인사말을 통해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이라며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 외국인 관광객 경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하늘길 뱃길 개설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등 공무원들에게 약 30분동안 설명했다.

자신의 구상에 대해 경주시 공무원들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잘 추진하자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같은 당 소속이란걸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은 시장이 일을 잘 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석기 의원의 발언요지.

김석기 의원.
김석기 의원.

로마시민들은 조상을 잘만나 편안하게 산다.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 경주도 후손들이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경주를 로마처럼 만들어내야 한다. 경주는 신라천년 왕도로 부활시켜야 한다. 그 첫걸음이 신라왕경핵심유적 특별법이다.
경주를 신라시대 모습으로 국가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하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이다.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띄우는 것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이다. 문무대왕은 삼국통일을 달성한 왕이다. 삼국통일을 했으므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서 대한민국의 성지로 만들어 많은 국민들과 세계인들이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

경주역사에는 파리의 에펠탑같은 경주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하다.
이런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경주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주어진 천년유적과 새로 만들어 내는 사업들이 경주를 새롭게 한다.
세계인들이 경주로 쉽게 올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하늘길과 바닷길을 새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에 쉽게 오게해야 한다.
경주에서 한시간 남짓한 김해 공항에서 미국 시카고등, 유럽직항을 만들려 했다.
지난해 국토부에 요청해서 헬싱키까지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미국노선은 취항하는 항공사만 있으면 개설하겠다고 국토부 장관이 약속했다.

현재 영남권통합 신공항 이야기 의성 쪽으로 추진하는데, 별 관심이 없다. 통합공항 만들면 외국인들이 쉽게 경주에 올 것이다. 거기에 대해 관심 가져야 한다.

포항공항을 경주포항 공항 공약 추진해 왔다. 추진은 되고 있지만, 대단히 중요하다.
포항공항을 이용해서 경주관광 올 사람 많다. 경주는 공항이 하나 생긴다.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포항시와 협의가 필요한데 좀 적극적으로 해달라.

양 지자체장이 공동건의하는 등 공무원들도 인식을 같이 해 주시면 생각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경주 일본 뱃길개설 사업도 꼭 해야 한다.
해수부장관과 논의해 어항을 연안항으로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해수부 장관은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감포항을 연한항 만들기 위해서는 수심을 깊게 해야 하고 접안 부두를 만들면 돈이 엄청나게 든다.
기재부 협조를 받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재부를 움직여달라.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 기다려야 하느냐?
교토에서 출발해서 포항에서 정박하고 경주에 들오게 해야 한다. 그게 경주 일본 연결이냐고 비판 하지만, 포항에 내리면 경주에 오는 것이다. 일본의 관광객만 경주에 오는 것 아니고 교토를 방문한 세계의 방문객이 경주에 올수 있다.

장황하게 말하는 것은 여러분들과 경주에 세계인들이 모이게 하기 위한 하늘길 바닷길 개설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잘 추진하자는 말씀 드린다.

시장 국회의원 같은당 소속 다행
시장과 국회의원이 같은 당 소속이란걸 다행으로 생각한다. 시장이나 국회의원은 그 도시를 발전시키고 편안하게 잘 살게 하는게 본분인데 시장과 국회의원이 방향이 다르면 정말 어렵다. 주낙영 시장이 훌륭하게 잘 하시기 때문에 시장을 적극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국회의원은 시장이 일을 잘 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로 하고 있다. 시장과 국회의원 생각이 비슷하고 뜻을 모아간다는 것 경주를 위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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