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체리출하 시작
경주체리출하 시작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6.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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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주체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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