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결과 경주시의 경우 5월31일현재 96%의 신청율을 기록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한 비율이 64%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경주시 11만8433가구 가운데 96%인 11만4073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신청접수 결과 신용 및 체크카드가 64% 7만632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현금지급 19% 2만1933가구, 선불카드 13%, 1만5755가구의 비율이었다.
이의신청은 1330건으로 이가운데 1202건, 90.4%를 인용했다. 나머지 170건은 거부당했다.
이혼, 별거, 출생, 맞벌이 가구 피부양자 조정에 따른 가구원 조정, 민법상 가족이 아닌 동거인 분리인 가구분리, 행방불명, 실종, 폭력, 학대 피해자등 세대부 변경에 따른 이의신청이 주를 이뤘다.
경주시는 누락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1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하기로 했다.
거동불편 고령자,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한다는 것.
독거노인 146가구,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등 약 320건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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