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삼국통일의 위엄과 기상을 기리는 사찰인 감은사지 경관조명이 최근 보수공사를 마쳤다.경주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사적지 중 최대 규모의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감은사지 경관조명은 지난 2004년에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절터 주변의 대나무, 느티나무에 200여등의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나, 시설물 노후 및 2015년 태풍피해로 탑 주변의 일부 경관조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명등이 고장 난 상황이었다.이번 보수공사는 노후된 경관조명등을 일부 철거 후 고효율 LED 수목조명등 50여등을 교체했으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후 전선도 교체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클릭>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주포커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