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전자출입명부 도입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전자출입명부 도입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7.1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회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농업인회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업인회관에서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객 출입 명부를  13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로 바꿨다.

회관 양쪽과 정문 출입구를 일원화 해 정문에 직원을 배치해 비접촉 체온계로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운영한다.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거나 스마트폰을 미 소지한 방문객들을 위해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한다.

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시스템과 연계돼 필요한 경우 즉각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며, QR코드 생성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아울러 기존 수기방식의 단점인 허위기재 및 정보유출 위험을 차단해 한층 더 신뢰도 높은 방역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방문객들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또는 'Pass' 앱 등을 활용해 QR코드를 만들어 전자출입명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식된 정보는 센터에 남지 않고 사회보장정보원에 전송돼 감염병 관리를 위해 사용후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