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페인 경주페이가 발행한달만에 8882매의 카드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기간 사용금액은 17억8000만원이며, 일반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30일로 환산하면 1일 평균 약 5900만원을 사용한 셈이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온라인으로 발행한 경주페이는 15일 현재 8882건의 카드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방식의 발행이 715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기관을 통한 직접 발행신청은 1729건에 불과했다.
발행후 15일까지 결제금액은 17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충전금액은 28억2900만원이었다.
사용장소별로는 일반음식점이 25.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소매점 13.5% 병원, 양꾹 9.8% 학원 8.8%, 주유소 6.9%등의 순이었다.
경주시는 가맹점 스티커 제작, 부착, 오프라인 발급점등 홍보를 강화하고 업종별 가맹점 검색등 모바일전용 앱을 개선하는 등 황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0억원을 발행하는 올해는 사용액의 10%를 환급해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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