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안전성 공개 토론회 30일 개최
방폐장 안전성 공개 토론회 30일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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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케이블방송 통해 생중계

방폐장 안전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 위원장: 최양식) 주관으로 신라케이블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30일 낮12시30분부터 신라케이블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토론회 후 약 1주일동안 하루 두차례 이상 녹화 방영된다.

토론회는 지난 2009년 6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물공단)에서는 방폐장 완공에 추가 공기가 필요하다며 공사기간을 30개월 연장한다는 발표를한 이후 안전성 검증조사단당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환경운동연합등은 특히 방폐장 부지가 연약 암반과 지하수 유입 등으로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토론회는 시민단체 측과 방폐물공단 측에서 추천한 3인의 패널이 각각 토론에 참여하며 좌장은 국민대학교 목진휴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시민단체 측과 방폐물공단 측에서 각각 10분씩 간의 주제 발제 후 토론이 시작된다. 또한 토론회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양측의 발언시간은 똑같이 주어지며 토론시간은 총 100분으로 정했다.

토론회는 30일 낮 12 30분 신라케이블방송 채널 4번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재방송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일 오전(10:40), 오후(19:45)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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