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0인 미만 참여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0인 미만 참여 프로그램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8.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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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평생교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을 추가 개방하는 2단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복지관은 지난달 27일부터 1단계로 1대1 개별 치료서비스, 재가장애인 밑반찬배달 서비스, 장애인 서예교실 등 일부 서비스만 제공했다.
8월 3일부터 2단계 부분개방으로 10인 미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단계 부분개방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인 탁구교실과 예술프로그램인 도예교실, 서예교실 등이 있다.

또한 경상북도 및 경주시의 지원으로 개설되는 장애인 평생교육강좌로 총 9개의 강좌가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맟춤형 평생교육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

당초 2020년 상반기부터 개설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뤄져 8월 10일부터 12월까지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의 영역으로 나누어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는 성인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노오븐 디저트’, ‘ 집단미술상담’, ‘꽃 누르미’,‘생활공예’,‘천연 화장품 만들기’,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드게임’ 강좌, 노령기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조’강좌가 매주 1회 총 12회기 혹은 15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와 함께 전문성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본관 2층에 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요리실습실, 단체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등을 마련하여 지역장애인이 평생교육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교육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 시설물의 개방공간에 대한 방역소독과 환기는 매일 실시한다. 아울러 출입구에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문기록도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고령자나 만 14세 미만 또는 스마트폰이 없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수기 방문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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