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1번지 명성 되찾을까? ...지원센터 개소
수학여행 1번지 명성 되찾을까? ...지원센터 개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8.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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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행(수학여행) 유치지원센터(센터장 남태석)가  14일 경주시 불국지구 서울유스호스텔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경상북도 여행(수학여행) 유치지원센터는 2020년 관광진흥기금 보조 사업(관광진흥기금 4천만원, 자부담 450만원)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

투어 안전지도사 배치를 비롯해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 지급, 뉴 트렌드 여행(수학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행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주는 지난 2012년 무렵만 해도 연간 1000여개 단체 16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수학여행의 1번지 였으나, 2014년 세월호참사와 2016년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수학여행의 패턴 변화로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유치지원센터가 지역 수학여행 활성화에 어느정도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개소식은 박차양 도의원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박기원 한국유스호스텔경북연맹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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