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으로 안정된 노후를~
농지연금으로 안정된 노후를~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4.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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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사업 지역 7명 가입

농지 외에 별도의 소득원이 부족하고, 영농규모도 작아 노후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이 고령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차한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작년 전국적으로 1천여명이 넘는 고령농업인이 농지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주지역에서도 7명의 농업인이 가입했다.

경주지사는 올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더 많은 고령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연금에 가입하면 매월 연금을 받으면서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농지연금사업은 주택연금과 유사한 농지담보형 역모기지제도로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고 매월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지급액은 농지가격과 가입연령 및 기간에 따라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054-772-9994) 또는 1577-777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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