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시설 직원이 초등학생 성추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수련시설 직원이 초등학생 성추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4.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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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5일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로 경주시 산내면의 한 청소년 수련시설 직원을 검거해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산내면 대현리 D 유스호스텔 직원 A씨(40)는 수련회에 참가한 울산 B초등학교 5학년 C양을 성추행 한 혐의다.

A씨(40)는 23일 밤 자신이 근무하던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취침을 하던 학생들의 방에 들어가 C양을 추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소리를 질러 발각되자 수련원내의 한 방에 숨어있다가 초등학교 교사들에의해 붙잡혔다.

C양은 울산의 한 여성․아동센터에서 조사 및 상담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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