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 절반 집단휴진 동참...병원은 12곳 중 3곳 동참
의원급 의료기관 절반 집단휴진 동참...병원은 12곳 중 3곳 동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8.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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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는 경주시청 공식블로그 초기화면.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는 경주시청 공식블로그 초기화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정책 등에 반발한 의료계가 26일부터 사흘간 제2차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가운데 경주지역 12개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3곳. 115개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62곳이 집단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국대경주병원등 경주지역 12개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는 맘존여성병원, 한빛아동병원, 큰마디큰병원등 3곳이 3일동안의 집단휴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맘존여성병원과 큰마디큰병원은 응급진료는 한다.

의원급 의료기관도 절반이상이 집단휴진에 동참했다.
115개 의원 가운데 62곳은 3일간 휴진하며, 9곳은 26일 하루동안 휴진에 동참했다.

2곳은 3일중 하루만 동참했다.
나머지 42개 의원급 의료기관은 정상진료했다.

경주지역 의료기관 휴진 및 운영현황은 경주시청 공식 블르그에서 확인할수 있다.
https://blog.naver.com/gyeongju_e/22207061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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