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일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김한길 씨를 재위촉 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예술감독은 지난 4년의 위촉 기간 동안 경주시립극단을 이끌며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충족시키는 등 문화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재위촉 됐다.
김한길 감독은 서울예술대 극작과를 명예졸업하고 국립극단과 성남아트센터, ㈜라이브 등 단체에서 ‘청춘스토리’, ‘우리 읍내’ 등 작품의 각색·연출 활동을 펼쳤으며, 경주시립극단에서 ‘지금도 가슴 설렌다’, ‘1915 경주 세금마차 사건’, 신라문화제 기념공연 ‘치술신모’, ‘동경이의 마술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연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한길 예술감독은 8월 31일 대외협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2020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 간 시립극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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