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관광 숙박․여행․전세버스업 지원 방안 마련 건의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 숙박․여행․전세버스업 지원 방안 마련 건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9.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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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안전 대책 회의 모습.
경주시 재난안전 대책 회의 모습.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숙박․여행․전세버스업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주는 지난 ‘14년 세월호, ’15년 메르스, ‘16년 지진,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관광업이 고사직전이다.

주 시장의 건의는 지난 25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관광·숙박․여행업계 고충 및 애로 청취 현장회의’ 에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에 대해 특별피해업종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 수학여행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스호스텔과 관련 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직접적인 영업활동 제한은 없으나 관련 업종의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사실상 영업활동이 전무하지만, 지원부서나 지원책이 특정되지 않은 지원 사각지대 내 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과 재난지원 등을 협의할 관리 기관(부서) 지정, ▲일반여행업(전세버스 겸업) 2억원, 국내·국외여행업 1억 5천만원 가량의 초저리 또는 무이자 대출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공조해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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