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의원,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피선
김석기의원,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피선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0.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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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제21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구성총회에서 김석기 의원이 한국측 간사장으로 선출됐다.
6일 열린 제21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구성총회에서 김석기 의원이 간사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기 국회의원(재선·경주시)이 제21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한일의원연맹은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회원총회를 열어 김석기 의원을 만장일치로 간사장에 선임했다.
회장은 5선의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한일의원연맹은 지난 1972년 설립됐으며, 21대 국회에서는 총 140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은 카운터파트인 일본 측의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그동안 무게감이 있는 3선 이상의 중진들이 주로 맡아왔다.
간사장에 재선의원이 선출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한일 양국이 서로의 역사는 직시하되, 양국 관계는 보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간사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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