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ASF 메인무대 경주엑스포공원 10일 휴장
2020ASF 메인무대 경주엑스포공원 10일 휴장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0.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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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무대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무대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10일 하루 휴장한다.
45억 아시아팬이 주목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메인무대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열리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ASF홈페이지(www.asiasongfestival.kr)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행사로 열린다. 강다니엘과 아이린&슬기(레드벨벳), IKON, 모모랜드 등 16팀의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무대와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6팀의 공연영상이 메인무대를 통해 공유된다.

메인무대가 되는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 82m와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한눈에 보여주며 글로벌 K-POP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경주엑스포는 공연이 열리는 10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경주엑스포공원 전체를 하루 간 휴장한다.
9일에는 무대설치 완료와 시설 최종 점검 등을 위해 ‘경주타워’와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무대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7~8일은 무대가 위치하는 경주타워 앞 진출입로가 통제되고 우측을 계단을 통해서만 경주타워에 올라갈 수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행사가 온택트 방식으로 열리며 물리적인 관람객의 제한이 없어 현장 공연보다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홍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해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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