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아파트 공용주차장으로 탈바꿈
통일아파트 공용주차장으로 탈바꿈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1.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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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화랑아파트의 철저전 모습. 지난 1월 촬영한 것이다.
통일화랑아파트의 철저전 모습. 지난 1월 촬영한 것이다.

 

76대의 자동차가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76대의 자동차가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경주시 성건동 구 통일화랑아파트가 공용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통일화랑아파트는 1981년 3개 동 28세대 규모로 지어져 화랑교육원 및 경주시 직원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구조안전진단 결과 전체 3동 모두 B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타나 경주시는 올들어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성건동 동대 네거리 일원은 대학생 뿐 아니라 경주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였지만 최근 몇 년간 상권이 침체되고 인근에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불법 주·정차가 만연했으며, 이에 따라 통행 불편과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아 주차장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8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7월 아파트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3300㎡ 부지에 76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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