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의원 기자회견, 월성1호기 재가동 피해보상 요구
김석기의원 기자회견, 월성1호기 재가동 피해보상 요구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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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월성1호기 조기폐쇄 조작·은폐는 국정농단 사건’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관계자 처벌 및 월성1호기의 조기폐쇄로 발생한 경주시의 피해에 대해 보상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회견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엄순섭,이동협 의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 박승직의원이 동참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가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개입했으며, 산업부와 한수원 등이 조작을 적극 실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탈원전 정책 폐기, 월성1호기를 재가동, 가동중단에 대한 경주시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공개된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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