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난 예·경보시설 현대화 완료
경주시, 재난 예·경보시설 현대화 완료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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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민선7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정보 취약지역인 농어촌마을에 신속히 재난상황을 전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ICT기반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 공약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ICT기반 재난 예·경보 현대화’는 시청 내에 자동음성통보 서버를 구축하고 각 마을에 재난방송장비를 설치해 ICT 정보기술을 활용한 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437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설 단말기와 무선장비를 신설·교체했다.

원래 2022년까지 62억 원의 예산으로 352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설만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스템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 예·경보, 행동요령, 대피명령 등을 신속히 전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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