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산물가공센터 준공
경주시 농산물가공센터 준공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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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시장이 20일 농산물가공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주낙영시장이 20일 농산물가공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경주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준공돼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 농산물 가공의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조성된 가공센터는 경주대학교 복지관 1층을 임대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와 가공기기·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가공실습장 등 교육장도 함께 조성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531㎡ 면적에 건조·분말 가공장비 및 포장 시설 등 34종, 35대의 가공장비를 갖췄다. 이 시설을 이용해 과일말랭이, 과일칩, 곡물분말 등 여러가지 건조·분말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다.

경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체계적 가공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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