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제막...경주시, 올해 목표액 6억원
사랑의 온도탑 제막...경주시, 올해 목표액 6억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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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일 경주역광장에 설치됐다.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이 진행된다.

경주시는 목표금액을 6억원으로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날인 1일 ㈜동원산업 1000만원, 이상복경주빵 1000만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00만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00만원, 경주시골프협회 300만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00만원, 육부회 200만원, 경주경찰서 100만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00만원 등의 기부가 이어졌다.

경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대락)은 제막식 현장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했고, 경북 1도민1나눔 계좌갖기 운동과 한가게 및 나눔리더 발굴 활동을 활발히 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9억여원을 모금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지원했다.

1일 경주시가 개최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 기관·단체장, 기부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 가량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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