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도육성포럼,문화재청장 표창 받아
경주고도육성포럼,문화재청장 표창 받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2.1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고도육성아카데미 진행모습. 

 

경주고도육성포럼(회장 최무현)이 고도보존육성 정책 우수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주고도육성포럼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교육·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고도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고도육성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도지구 마을해설사의 집을 운영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고도육성아카데미는 고도지구 주민에게 고도지구의 역사 교육와 해설 이론·실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황남동 포석로 주차장과 손시양 정려비 앞에 마을해설사 부스를 설치해 아카데미 수료생이 마을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모집한 4기는 지난 9월에 개강해 14주 간 이론 강습, 답사, 해설 실습을 마쳤으며, 이번달 9일에 ‘장소의 영혼과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수료식을 마쳤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