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2021년 2월까지 공동주택에 ‘119소방알림판’을 설치‧운영한다.
최근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비롯 연이은 아파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화재예방 수칙, 피난요령 등 테마별 안전소식지를 주기적으로 119소방알림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시 대피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불나면 대피먼저’ 원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소방서는 11월에 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재예방‧대응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 및 시행중이다. ‘119소방알림판’ 또한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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