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에 4년째 돼지저금통 익명기부
불국동에 4년째 돼지저금통 익명기부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12.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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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기부자가 두고 간 저금통.
익명기부자가 두고 간 저금통.

불국동에 4년째 돼지저금통을 놓고 가는 익명 기부자가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30일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황금돼지 저금통을 들고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는 말과 함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돌아갔다.

황금돼지 저금통에는 1년간 짜투리 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182만7040원이 들어 있었다.
이 익명기부자는 4년째 돼지저금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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