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가 국립공원 내 보호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수하는 2021년 핵심지역보전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 136.55㎢ 가운데 사유지는 61.2%에 이를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국공유지 32.8%, 종교단체 소유 6%등의 비율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공원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예방,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위해 매년 연차적으로 이들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립공원 경주지구의 경우 경우 남산, 토함산지구에서 총 4필지 9774㎡(6600만원상당)의 사유지를 매입했다.
올해 토지 매수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공원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15일까지 사무소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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