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촌 지역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 추진...마을단위 공동집하장 설치
경주시, 농어촌 지역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 추진...마을단위 공동집하장 설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1.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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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 집하장 22개소를 설치한다. 농어촌지역의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배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농어촌 마을의 경우 쓰레기를 집 마당이나 논밭 주변에 방치하고 있으며, 일부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마을 별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마땅치 않은 탓에 병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들판·농로·수로 등지에 무단 투기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경주시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장을 설치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마을 별 수요조사를 마쳤고, 이달 내로 설치지역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 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공동집하장은 가로 5.5m, 세로 2.3m 가량의 공작물로 생활쓰레기를 포함한 플라스틱·병·캔 등 11종의 분리수거함이 설치된다.

특히 그동안 농·어촌 지역에서 분리수거가 어려웠던 폐형광등·소형폐가전·폐건전지 등도 별도 분리배출 품목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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